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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만화애니탐구/가끔 신작도 탐구

(1편 보고 GO? STOP?) 대장금 느낌 나는 궁중 추리물?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 입덕 리뷰

by 멋댕 2026. 10. 16.

 

1150만부 돌파 일러스트라고 합니다.

라이트노벨 원작이다. 미스터리 장르라고 한다. 마오마오라는 약사가 궁내의 사건을 추리하는 건데 약간 대장금 같은 느낌이랄까? 대장금 의녀 맞지? 아무튼 차세대 만화대상인가? 거기서 2019년 만화 부분 1위였단다. 무슨 유저들이 주는 앙케이트 같은 것 같네. 참고로 다음 해는 언데드언럭. 이거 본 건데. 아무튼. 판타지가 득실대는 판에 미스터리라니 흥미롭다. 어디 한 번 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 을 가져왔어요.

요즘 판타지 장르가 워낙 많아서 질릴 즈음인데, '미스터리 추리물'이라니 시작 전부터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과연 어떤 내용인지 저와 함께 가볍게 살펴볼까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즌3가 시작되고 있는데, 저는 일단 1화를 보고 느낀 점을 적어봤어요.

 

https://youtu.be/z9JZB08qy44

 

위는 오프닝 화면이에요.

📌 첫인상과 가벼운 납치(?)

시작부터 화려하게 오프닝으로 문을 열어줘요.

화면에 나오는 저 요염한 아가씨가 주인공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매력적인 주근깨 투성이의 아가씨 '마오마오'가 진짜 주인공이더라고요!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여자들이 많이 잡혀간다는 시장(유곽) 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역시나 플래그(?)대로 몇몇 남자들의 심상치 않은 시선을 받더니 결국 납치당해 버려요.

 

그런데 이 마오마오 아가씨, 납치당한 것 치고는 대단히 태평합니다.

마치 '이럴 줄 알았어'라는 듯이 아주 여유로워요.

이런 천하태평한 성격, 은근히 매력 있어서 마음에 쏙 들어요! 😂

 

📌 황궁 후궁에서 벌어진 일촉즉발의 사건

끌려간 곳은 남자는 환관만 들어갈 수 있다는 여성 전용 궁전, 바로 '후궁'이었어요.

하녀로 일하게 된 마오마오는 글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괜히 티 내지 않고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조용히 지내려고 해요.

(인생 2회차 산 사람 같은 이 소시민적인 태도, 정말 최고지 않나요?)

 

그러던 어느 날, 궁 안에서 두 명의 아이가 동시에 태어나는데 어쩐지 둘 다 아프기 시작해요.

의사는 한쪽 아이에게만 갈 수밖에 없었고, 결국 다른 한쪽 아이에게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해요.

이때 평소 약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던 마오마오가 병의 원인(두통, 복통, 구토 등)을 눈치채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돋보이기를 원치 않는 마오마오는 나서지 않으려 하고, 결국 전개는 빠르게 흘러 아이 한 명이 위태로워져요.

📌 똑똑한 환관과 마오마오의 만남

사건의 원인은 다름 아닌 '철쭉'의 꽃가루 독이었어요!

마오마오가 혼잣말로 중얼거렸던 단서들을,

눈치 빠르고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수수께끼의 환관이 우연히 치맛단 글씨를 통해 유추해 내죠.

 

유곽에서 자라며 백분(화장품) 속 독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던 마오마오는

결국 이 잘생긴 환관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아요.

하지만 아이를 살리기 위해 도움을 준 착한 후궁 '교쿠요' 덕분에 큰 화는 면하게 된답니다.

 

황제의 총애를 받는 후궁의 시녀가 되었는데도 출세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어떻게든 엮이지 않고 멀리 빠져나가고 싶어 하는 마오마오의 모습이 참 현실적이고 귀여워요. 🤭

 

💡 총평 및 취향대로 평가하기

한마디로 정말 볼만하고 재밌어요! 머리를 쓰게 만드는 탄탄한 설정도 좋고,

쓸데없는 잡담 없이 사건 위주로 군더더기 없이 전개되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억지스러운 유머나 야한 장면 없이도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굳이 하나 아쉬운 점을 꼽자면 제목이 '약사의 혼잣말'이라 이게 미스터리 추리물인지 짐작하기 어렵다는 거? ㅎㅎ)

 

주인공 마오마오는 지나치게 정의롭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시크하기만 한 것도 아니에요.

저러다 아빠 걱정이나 슬픈 과거가 나올 법도 한데 전혀 그런 것 없이

안분지족하며 소시민적인 삶을 지향하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에요.

 

 

앞으로 궁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독살이나 병 관련 암투들을 마오마오는 멀찌감치 빠져서 해결하고,

그 잘생긴 환관 아저씨가 명탐정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 같아요.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고요!

 

착하고 어진 '교쿠요' 후궁과 달리,자기 아들이 아플 때 도움을 거절당하고 아이를 잃어버린 '리화' 후궁 쪽은

앞으로 제대로 된 빌런 포지션을 잡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계속 챙겨보게 될 것 같아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혹시 넷플릭스에서 무얼 볼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추천합니다!